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30년 이민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스라엘 나라로 다시 하나 될 수 있었던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언어를 잊어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세대차이가 가장 없는 민족이 유대인이라 합니다.
그 가장 큰 두 가지 이유입니다. 언어와 하나님 말씀입니다. 같은 언어와 같은 말씀으로 전 세대가 함께 신앙적 가치관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대인의 엄청난 파워입니다.
우리의 이민 역사는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제 114년이 되었습니다. 이 땅 한인 교회의 미래는 우리 자녀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자녀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야 합니다. 한 세대만 생각한다면 무가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처럼 43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신앙적 가치관을 가진 교회가 되려
한다면, 이 것은 마땅히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 2017년 5월 7일 주일 설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