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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어느 골목에 버려진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아 그대로 녹이 쓸어가던 쓰레기요, 쓸모 없는 고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물이 어느 날 피카소라는 사람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Bull’s Head(황소머리)라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1990년대 이미 런던의 경매장에서 약 300억에 낙찰된 작품입니다. 지금은 부르는 게 값이겠죠.
이걸 누가 쓰레기라고 합니까? 고물이라 취급할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함부로 만질 수도 없는 보물이 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만나시면, 쓰레기도 예술 작품이 되고, 고물도 보물이 됩니다.
2020년 2월 23일 주일 예배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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