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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두려움입니다. 아무 것도 없어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를 두렵게 만들죠. 우리는 죄라는 어둠에 갇혀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인생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갈지 모릅니다. 모르니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너무나 내일을 궁금해 합니다. 지구 상의 피조물 중에 내일을, 미래를 궁금해 하며, 염려하는 존재는 인간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있다가 작은 촛불이라도 켜지면 뭔가 보이기 시작하죠. 보이면 괜찮습니다. 어둠 속에 숨어있는 것들이 빛 가운데 드러나면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과 함께 하면 두렵지 않습니다.
– 2016년 12월 25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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