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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10월 1일 에큐메니칼 켐퍼스 센터에서 18명이 모여 예배를 드린 후 50년이 지났습니다. 2600번의 주일을 지나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50년 동안 우리는 때로 변심도 하고, 때론 짜증도 내고, 다투기도 하면서 실수도 했지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단 한 번도 변함이 없으셨습니다.
성경에서 50년은 희년이라고 합니다. 이 때에는 수양의 뿔로 만든 나팔 “Yobel”을 붑니다. 이것을 영어로 음역한 것이 Jubilee(희년)입니다.
양각 나팔을 부는 4가지 방법은 (1) 테키야 – 예배의 부름 (2) 셰바림 – 회개의 부름 (3) 트루아 – 승리의 선포, 그리고 마지막 (4) 테키야 그돌라 – 불 수 있을 만큼 최대한 길게 부는 소리로 왕의 대관식을 의미합니다. 여리고성 앞에서 6일간 1~3번까지 반복해서 붑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이렇게 예배와 기도와 승리의 간증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7일째 4번 “테키야 그돌라”입니다. 주님이 온 우주의 왕되심이 선포되는 날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희년의 시대를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며 가야 합니다. 마지막 날, 나팔 소리가 울릴 때 함께 소리 높여 찬양하며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약속의 땅을 얻게 될 것입니다.
– 2017년 10월 1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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