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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January라 합니다. 어원이 Janus, 야누스입니다. 야누스는 문을 담담하는 신입니다. 일년의 문을 여는 의미에서 첫째 달을 야누스라 했을 것입니다. 야뉴스는 머리가 두개로 하나는 앞을 보고 있고, 하나는 뒤를 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새해를 바라보는 의미에서 야누스 이름을 1월로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 달려간다고 했습니다. 뒤에 있는 것, 지난 해의 업적은 잊어버리십시오. 지난 실수와 실패 또한 어떤 것이었든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용서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앞에 있는 것, 새해! 거룩한 목표를 세우고 나아갑시다.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부활의 능력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먼저 십자가 짐으로 주님을 본받아 사는 삶입니다. 또한 푯대를 향하여 한 눈 팔지 않고, 최선을 다합시다. 세상적인 보상을 바라며 뛰는 우리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 믿음의 도약을 이루는 2022년 우리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 2021~2022년 송구영신예배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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