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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단기 선교 중 박선교사님 댁 ‘밍키’라는 강아지를 만났습니다. 밍키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 사람은 절대 짖지 않는 것입니다. 신기하게 저희에게 단 한 번도 짖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꼬리를 흔들며, 조용히 다가와 친근하게 몸을 부벼댔습니다.

참 신기했는데 밍키 엄마는 한 술 더 뜹니다. 믿는 사람, 안 믿는 사람을 구분해서 짖는 답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이 불법 집회에 해당하는 공산 국가 라오스에서 이 밍키 엄마 덕분에 수없이 많은 위기를 넘겼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이렇게도 역사하십니다.

단 한가지 선교사님의 고민은 한국이나, 미국에서 손님이 오실 때에 얘가 짖을까 하는 것이랍니다. 여러분 라오스 가실 때에 기도 많이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 믿음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합니다.

– 2018년 7월 8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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