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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역대 대통령은 ‘지미 카터’라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재임기간 중에는 지지율이 가장 낮은 대통령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의 진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인정받는 지미 카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미국 대통령에 당선시킨 것은 대통령을 잘 하라는 뜻이 아니라, 대통령직을 마친 다음 시키실 일이 있어 그리 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미국 대통령이라면 세계 최고 권력과 명예, 그리고 부가 따라오는 자리입니다. 더 이상의 성공이 없다고 여길 만한 자리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성공을 인생의 목표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지미 카터는 하나님의 섭리 아래 대통령이라도 그저 하나님의 나라,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일에 한 통로였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목적이 아니라 더 큰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성도라고 말입니다.

– 2019년 8월 26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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