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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자를 하다 보면 황당한 일이 가끔씩 일어납니다. 이름을 입력하는데… 최중선이라고 쳤더니 ‘최전선’이라고 자동 수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신인옥이라고 쳤는데, ‘신인왕’으로 고쳐지더라구요. 지난 주에는 성경 구절을 인용했는데, 스바냐 3장 17절 말씀이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스바냐가 ‘습하냐?’로 바뀌어 있었습니다.[push h=”5″]
오늘 말씀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제목을 분명히 예수님과 삭개오라 쳤는데, 나중에 파일을 열어보니 “예수님과 살께요”로 자동 수정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push h=”5″]
“예수님과 살께요!” 웃음이 나오면서 한 편 이 제목이 좋은 겁니다. 예수님과 살께요! 계속 이걸 묵상하니 은혜가 됩니다. “예수님과 살께요!” 이제 예수님만 찬양하며 살께요. 예수님만 사랑하며 살께요. 예수님만 자랑하며 살께요![push h=”5″]
– 2019년 4월 7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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