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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초대 교부들 중 탁월한 설교자로 알려진 요한 크리소스톰은 항상 감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당시 로마는 기독교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했는데, 그로 인해 크리소스톰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는 “주님, 저에게 이렇게 조용한 기도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했습니다. 그리고 사형 선고가 내려졌을 때에는 “ 주님, 감사합니다. 성도의 가장 아름다운 죽음이 순교라고 했는데, 저 같이 부족한 자에게 그러한 영광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 그의 사형이 집행될 때에 로마 황제는 사형을 중지하라는 명령이 내리고, 그를 유배 보내도록 했습니다. 그때도 크리소스톰은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직 종이 할 일이 더 남아 있군요. 죽도록 충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감사 기도를 드렸답니다.
감사는 불가능을 가능케하고,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기적의 열쇠입니다.
– 2019년 11월 24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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