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width=”1/1″ last=”true” title=”” title_type=”single” animation=”none” implicit=”true”]

새해는 지난 해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청춘들은 아무리 바빠도 반드시 연애는 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사랑하는 사람만 딱 나타나면, 사랑할 시간이 없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언제나 사랑은 우선이 됩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래서 바쁘고, 저래서 안되고, 늘 미루고, 핑계를 대며 상대방을 차선으로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누가 보더라도 의심스럽습니다. 그것을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이 다르지 않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주님의 부르심에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바쁘고, 미루고, 핑계를 대며, 우선이 되지 않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오랜 교회 생활에 ‘주님 사랑해요’(사랑하는 주님의 눈도 쳐다보지 않은 채)하는 말이 습관처럼 나올 뿐입니다.

2020년 새해에는 주님 사랑에 둔감해진 우리의 마음이 회복되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주님이 우선되는 참 사랑이 회복되기 원합니다.

– 2020년 1월 5일 주일설교 중에서

[/column]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