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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 (창세기 4:1~7)
- 가짜 vs 진짜
가인과 아벨의 문제는 제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관심이 없으셨다는 말입니다. 무엇이 문제였을 까요? 제물의 종류와 크기, 양과는 상관없이 아벨의 것도 가인의 것도 “제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것은 오직 하나 아벨과, 가인입니다.
가짜와 진짜 여부는 소유가 아니라 사람에 의해 결정됩니다. 사람의 믿음으로 예배가 진위가 가려집니다.
- l 가짜의 특징 – 분노
가인은 분노했습니다. 분노는 자기 “의”로 인해 생깁니다. 이 분노는 시기, 질투를 유발하고 불평 불만을 낳습니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니라”(시37:8)
-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
- l 가짜도 찾아와 주시고 은혜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화가 난 가인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제물은 관심이 없었지만 가인에게는 여전히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포기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l 죄를 다스리라!(창 4:7) – 죄 중독을 끊고 은혜로 나오라!
죄는 절대로 한 번에 그치지 않는 확장성이라는 특징을 갖습니다. 사탄은 사람이 한 번 죄짓는 것을 노리는 것이 아닙니다. 죄가 그의 존재 가운데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박히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니 그 목적 달성을 위해 우리가 무의식중에도 지속적으로 악한 것에 노출되도록 합니다.
무엇인가에 익숙해 진다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좋은 것에 익숙해 지고, 습관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은 나쁜 것에 더 익숙합니다.
무언가에 익숙해 짐이 깊어지면 그것을 중독이라 합니다. 이 시대는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특히 미디어 중독, 성 중독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우리는 오늘 이러한 중독 현상 이면에는 게으름 중독, 교만 중독, 불평 중독, 거짓말 중독, 분노 중독 등이 먼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인은 이미 분노와 거짓말, 불평, 교만 중독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의 예배가 예배되지 못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봅시다. 가인에게 오셨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오셔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를 다스리라 말씀해 주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말씀의 은혜 안에서 우리도 모르게 우리 내면 깊이 자리 잡은 죄의 중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끊어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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