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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이탈리아 화가인 ‘파르미자니노’의 그림 ‘세인트 제롬(St.Jerome)’ 초상화가 위작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2012년 경매에서 한화로 거의 10억원에 가까운 금액에 팔린 그림이 가짜라니 주인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진위 조사를 해보니 물감이 16세기의 것이 아니라 20세기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날에는 뭐든지 진짜보다 가짜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믿음도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습니다. 진짜를 가짜라 하면 진짜는 더 겸손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그런데 가짜를 가짜라 하면 난리가 납니다.
가인이 그랬습니다. 그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그를 실패자로 만들었습니다. 가짜라 하실 때 분노하지 말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본심을 알아야 합니다.
2017년 1월 29일 주일 예배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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