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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에서 384 명의 청소년기 형제ㆍ자매와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부모의 차별 여부에 대해서 연구했습니다. 이들 부모 중 70%이상이 한 아이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된다고 대답해서 ‘부모의 편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대부분의 자녀들은 “나는 부모로부터 차별을 받는다고 느낀다”라고 대답을 한 것입니다. 부모의 편애는 학대와 같습니다.
편애의 영향은 아이들이 커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중년기에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 또한 Drug, Alcohol, Sex 등의 중독 가능성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성경에도 편애하는 역기능적 가정이 등장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가정이죠. 이삭과 리브가 사이에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란성 쌍둥이 에서와 야곱입니다. 이삭은 맏아들 에서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합니다. 그저 조금 좋아하는 성향을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심각한 편애를보입니다. 결국 가정 안에서의 편애는 형제 사이를 원수로 만들었습니다.
부모 모두 공평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가정에 그 아름다운 사랑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2017년 3월 19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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