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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황새부부 이야기입니다. 22년전 사냥꾼에 의해 날개가 부러진 암컷 황새가 있었습니다. 이를 불쌍히 여긴 한 남자가 지붕에 집을 만들어 주고 먹이도 주며 돌봐 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15년 전에 수컷 황새가 날아와 짝을 맺었습니다. 수컷은 봄과 여름철에 잠시 있다가 가을이 되어 쌀쌀해 지면 13,000km를 날아 남아프리카로 무리들과 함께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3월 봄바람이 불어 오면 찾아
오는 것입니다. 수컷 황새는 15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왔답니다. 자연, 피조물의 본능적인 사랑 이야기도 참으로 놀랍고, 감동적입니다.

더욱 놀라운 소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2천년이 지난 지금도 약속하신 것처럼 성령으로 언제나 우리를 찾아와 주십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3) 약속을 오늘도 신실하게 행하고 계십니다.

– 2018년 3월 29일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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