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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 한 분이 한 달 넘게 교회에 출석하지 않아 목사님이 심방을 가셨습니다. 장로이신 남편분은 집에 계시지 않고 권사님만 계셨습니다. 목사님은 ‘안녕하세요?’ 했는데, 권사님은 별로 반가워 하시지 않는 겁니다. 목사님은 “권사님 무슨 일이 있으세요?” 여쭈었습니다. 그랬더니 권사님이 질문을 하십니다. “목사님, 우리 장로님 죽으면 천국 갑니까, 못 갑니까?”

목사님이 “장로님이 천국에 못 가시면 대체 누가 갑니까? 당연히 천국에 가시니 걱정하지 마세요. 권사님” 하시니, 권사님이 “ 그렇지요? 우리 장로님 틀림없이 천국 가시겠지요? 그래서 내가 교회 안 갑니다. 교회 열심히 다니면 나도 죽어서 천국 갈 텐데 천국에서 그 양반 다시 만날 것을 생각하니 잠이 안 와요. 차라리 내가 지옥에 갈랍니다.”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딛 1:16]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 2018년 1월 14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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