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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 과시욕이 있습니다. 오른 손이 한 일은 반드시 왼 손이 알아야 은혜를 받죠. 자기 과시의 실체는 교만이라는 죄입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무례합니다. 무례함은 그리스도인들이 피해야할 악입니다. 피해야 할 것을 피하지 않고 취하면 막장이 됩니다.

아하수에로 왕이 그랬습니다. 남자들 특히 술 취하면 자기 과시가 심하죠. 아하수에로는 7일 간의 잔지 마지막날에 술에 취해 자기 과시하며 결국 왕비에게도 무례히 행하더니 급기야 왕비를 폐위시켰습니다. 막장입니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말씀의 앞 부분만 암송하지 마시고, 온전히 붙드십시오. 말씀의 포인트는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에 있습니다.

– 2018년 10월 28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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