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는 인도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인도의 경제 수도라 불리는 화려한 도시입니다. 보여지는 화려함과는 다르게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도시 중 하나로 소문이 나 있는 곳 또한 뭄바이입니다. 주민 55% 이상이 슬럼가에 살고 있습니다. 화려한 빌딩들 뒤로 완전히 다른 세상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 세계 최대의 빨래터인 도비가트가 있습니다. 뭄바이 화려한 호텔들 새하얀 침대보 빨래를 다 여기서 합니다. 빨래하는 사람을 도비왈라라고 합니다. 이들이 빨래하는 물을 보면 정말 더럽습니다. 그런데 침대보를 이들보다 하얗게 만드는 세탁기도 없다 하니 신기한 일입니다.
당신의 삶에도 보이는 것과 완전히 다른 세상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우리들에게도 영적 도비가트가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은혜로 영원히 씻어지고, 거룩한 행실로 살아가게 하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 2018년 2월 18일 주일설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