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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가면 나의 자존감이 바닥을 칩니다. 훈련병에서 이등병 딱 달고 자대를 가면, 사회에서 뭘 하고 왔든지, 얼마나 잘나고, 똑똑했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누구나 어리버리~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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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대 배치 받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우정의 무대 위문 공연이 있었습니다. 대대장님이 신병들 제일 앞에 앉으라 배려해 주시어 앞에 앉아 보았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하이라이트 ‘그리운 어머니’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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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와 계신 어머니가 자기 어머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나오십오.” 뽀빠이 이상용씨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나가서 모두들 “저의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외쳤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마지막 한 사람이 남고, 그가 어머니~ 하고 외쳤을 때 뒤에 한복을 곱게 입으신 어머니께서 나와 아들을 안아 주십니다. “엄마가 보고 플 때~” 노래가 나오고, 군인들 모두 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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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머니의 선행은 아들을 위해 오신 겁니다. 한 장병의 어머니이자 동시에 모든 군인들의 어머니입니다. 이렇게 어머니를 뵙고 나면 죽을 것 같은 군생활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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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예수님께서 하신 선행은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오셨을 뿐 아니라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 볼 때, 죽음 가운데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push 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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