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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한 마리가 꿈틀거리면서 그 나름의 인생을 기어가고 있습니다. 앞에 만나는 모든 것들이 그에게 문제였습니다. 돌 덩어리를 만나도 문제요, 막대기를 만나도 문제고, 시냇물을 만나니 이는 더 큰 문제입니다.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친구가 고통과 역경의 터널을 통과하여 껍질을 벗어버리고 나왔더니 나비가 되었습니다. 완전히 달라졌죠. 그랬더니 이제는 전에 보았던 돌 덩어리도 구경거리가 되고, 막대기도 구경거리요, 시냇물은 너무나 아름다운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태어나니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 2019년 3월 10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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