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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서 시부모님께 꽃바구니를 보냈다가 봉변을 당한 자매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맞벌이하는 부부가 찾아 뵐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택배로 꽃 바구니를 보내 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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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로 바구니 리본에 쓸 문구를 남기면 그대로 프린트가 되어 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하는 중에 메시지를 남겼죠. “아버님, 어머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저녁에 시어머님이 “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니? 너는 시애미가 건강하게 오래 살아 불만이냐?” 화가 나셔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아니 어머니 왜 그러세요?” …… 알고 보니 메시지를 치면서 오타가 난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네요” [push h=”5″]
부모 공경은 인간에 대한 계명 중 첫째 되는 말씀입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며, 순종하십시오! [push h=”5″]
– 2019년 5월 12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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