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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 음악하면서 만난 네 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유럽 배낭여행을 가기로 하고, 체력 훈련을 했습니다. 매일 뛰고, 자전거를 타고, 서로를 업고 걷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친구 하나가 더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아 휠체어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는 캐반 챈들러라는 친구였습니다. 이들은 캐반의 꿈이 유럽, 특히 영국을 여행하는 것임을 알고 캐반을 위한 여행을 준비한 것입니다. 그리고 캐반이 앉고, 자기들이 등에 멜 수 있는 의자 배낭을 특별 제작합니다 친구들은 돌아가면서 매일 6~8씩 캐반을 등에 지고 다녔습니다. 덕분에 캐반은 평생 처음으로 휠체어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저를 한 번도 짐으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도 미안해 하지 않으려고 해요. 우리는 한 팀이니까요!’ 캐반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의 모든 발걸음 하나 하나에서 가족, 친구,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강인함이 나옵니다”

– 2018년 2월 4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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