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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앗수르의 왕 산헤립은 내친김에 유다까지도 점령하려고 하여,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이 때에 히스기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하나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다른 하나는 산헤립의 협박 편지입니다. 하나님은 “너는 앗수르 왕이 나를 모욕하는 말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19:6)하셨고, 산헤립은 “너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나에게 넘기지 않는다는 말에 속지 말라!”(19:10) 했습니다.

우리 내면에도 늘 이런 영적 갈등이 존재합니다.
동서남북 사방이 콱 막혔고, 포위를 당한 것 같은 상황에 있습니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서로 다른 생각이 혼란스럽게 떠오릅니까?
하나님의 말씀의 도전과 세상의 성공의 기회가 여러분을 갈등하게 하는 상황속에 계십니까?
오늘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 2018년 6월 17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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