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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인도네시아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크니 더욱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 중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강진의 재앙으로부터 140명을 살린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인도네시아 바틱 항공사의 기장인 “리코스타 마펠라(Ricostta Mafella)”였습니다. 그의 비행기는 당일 오후 5시 55분 출발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장이 3분을 앞당겨 일찍 출발을 했고, 6시 2분 이륙을 완료했습니다. 6시 2분 강진이 팔루 공항을 강타했습니다. 30초만 늦었어도 이륙이 불가능했을 것이랍니다. 마펠라 기장은 이륙 후 관제탑과 교신을 시도했지만 답변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미 관제탑이 무너져 버렸기 때문이죠.
왜 갑자기 출발을 서둘렀느냐? 그 이유를 묻자 마펠라 기장은 “일찍 떠나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놀로운 대답을 했습니다.

– 2018년 10월 7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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