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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에 건달이었는데, 예수 믿고 변화된 쟈부르스키라는 젊은 군인이 있었습니다. 소련에서 예수 믿는다는 것은 손해보고, 핍박당하기를 작정하는 것과도 같은데 그는 기꺼이 받아들이고, 항상 전도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군 상관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전에도 너 같은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는 늘 목에 십자가를 걸고 다녔지. 그런데 내 얘기를 듣고 목걸이를 벗어 탁자 위에 놓고, 공산당 입당 원서를 썼다네. 아주 자랑스런 당원이 되었지. 자! 자네도 예수를 주라 부르기를 포기하고 여기 사인하면, 계급도 올려주고, 월급도 올려주겠네” 상관의 제의는 달콤했습니다. 그러나 쟈부르스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저도 목에 건 그런 십자가는 벗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십자가에 계시지 않고, 제 마음에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삶에 거하시는 주님을 탁자, 원서 위에 올려 놓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 이 말로 인해 쟈부르스키는 투옥이 되었습니다.

– 2019년 9월 28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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