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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홀로 남겨졌다는 감정에 사로 잡힌 사람들에게 늘 ‘두려워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가장 많이 말씀하신 단어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삶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인생에게 “참새 한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 떨어지지 않는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참새보다 귀하다” 하셨습니다. 폭풍을 만나 완전히 바다 한 가운데 고립된 제자들에게 오신 주님은 “두려워 말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 후 제자들은 홀로 남겨진 두려움에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숨어버렸습니다. 숨어있는 제자들을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두려워 말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2021년 12월 5일 주일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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